외국인과 친구되고 싶다면? 한국어도우미!!!

http://dowoomi.iie.ac.kr/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인 대학생이 서로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

경희대학교에서는 한국어도우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경희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연혁]
한국어 도우미의 역사는 경희대학교 한국어 교육과 그 역사를 함께 하였다. 1991년 10월 국제교류위원회의 교환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과정이 개설되면서 한 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학생을 만나 실질적인 회화중심의 한국어를 배울 기회를 갖기를 열망하였다. 이에 한국어 과정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1:1 의 한국어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하여 주었는데, 이것이 현재 도우미 활동의 기원이 되었다

한국어도우미는 한국인 대학생이 한국어를 배우러 온 외국인 학생을 1:1로 만나서 한국의 문화와 언어 등을 가르쳐주는 역할을 한다.
낯선 땅에 와서 공부하는 외국인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줄 수 있으며,
한국학생에게는 봉사활동 점수를 인정해주기도 하지만, 이것보다 더 큰 메리트는
다양한 문화를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한 학기 당 많게는 900명이상의 도우미들이 짝이 되면서
경희대학교 캠퍼스에서는 외국인학생과 한국인학생이 어울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뿐만아니라,
이 프로그램 덕분에 현재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우리나라 외국인대상 어학원에서 선두자리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나도 물론 이 프로그램을 참가해보았다.
6번이나 참가를 해보았다.
물론 나와 맞는 외국인친구를 찾는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나는 민간외교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많은 것을 가르쳐줄 수 있는 학생을 바랬지만,
공부는 전혀 하고 싶지 않아하고 만나면 밥만 먹고 헤어지는 외국인 친구도 있었지만,
함께 공부도 하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정말 좋은 경험을 서로에게 주었던 친구들도 있었다.


경희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이 한국어도우미 활동은
우리나라 관광에도 잘 접목시키면 더욱 시너지효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한국인 도우미가 일대일로 만나 한국의 문화를 소개해주고 서로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된다면,
비록 짧은 시간을 여행하고 가는 외국인이 대부분이겠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에라도 어디서도 해보지 못한 좋은 경험을 가지고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참고사항!★

외국인이 좋아하지 않는 한국학생!ㅎ

외국인은 이런 도우미를 싫어해요..

(1) 한국말은 안 가르쳐 주고 외국어만 배우려고 하는 도우미.

(2) 한국말 잘 못한다고 무시하는 도우미.

(3) 약속 잘 안 지키는 도우미.

(4) 한국인끼리만 노는 도우미.

(5) 야한 농담 좋아하는 도우미.

(6) 매일 술 마시자고 하는 도우미.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겠지만,,
여기에 유념해서 재밌는 한국어도우미활동을 한다면,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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