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는 정말 많은 것들이 있는 것 같다.
볼거리, 즐길거리, 공부할거리, 먹을거리 등등,
이 중에서 먹고,보고,즐기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Cafe 가 아닐까?!ㅎ
대학로에도 여러 카페들이 있다.
그 중에서 오늘은,
대학로에 위치한 나름 역사가 있는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1997년부터 1o여년의 세월동안 대학로를 지키고 있다는 Mo Better Blues 카페_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혜화역 1번출구에서 나와 동숭아트센터를 지나 훼밀리마트 맞은편 Mo Better Blues
밖에, 그리고 위층에 테라스가 있었지만,
추운 12월달이기에 테라스는 썰렁했다^^
1층 내부 모습_
공부하는 도서관 느낌이 나는 카페였다.
왼쪽에는 재즈카페라는 분위기를 내는 사진들이,
오른쪽에는 약간은 삐뚤삐뚤한 글씨체로 메뉴들을 설명하고 있다.
보통,
음료는 4,500원부터 8,000원 대 까지 다양하며,
그외 즐길 수 있는 와인, 음식들이 있었다.
음료 세가지를 주문했다.
아이스티 5,000원
레몬에이드 5,000원
유자차 5,000원.
글씨체가...ㅎㅎㅎ참...귀여우셨다.
따뜻한 유자차다.
그런데 굉장히 달았다.
따뜻할 때는 따뜻한 맛으로 마셨다만...
점점 식을수록,
꿀물느낌??진~~한 꿀물 느낌이었다.
상콤한것이
요것은 맛있었다 ㅎ
유자차보단, 레몬에이다가 더 나았다.
모베러블루스의 특이한 점으로
이 독특한 얼음을 꼽을 수 있겠다.
동글동글한데 구멍도 동글동글해서 무지 귀엽다
먹고 싶게 생긴 얼음이라
우린 얼음은 다 먹었다
정말 얼음과자 느낌을 주는 얼음이었다.
함께 찍으려다가 항상 까먹고 찍지 못했던,
나의 명함^^
이번엔 함께 찰칵!★
호정,수온,정현
같이 온 세명의 여자끼리 메모를 붙이고 왔다^^
이 곳의 메모들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정말 이 곳에 온 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서
뭔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이어진 느낌이 든다_
크게
엄청 독특한 분위기가 있거나,
그런 곳은 아니었다.
하지만 뭔가 편안하게 차를 즐기며
자유롭게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Mo Better Blues_
By. H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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