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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곳

[해파랑길] 포항의 얼굴 포스코 따라 걷기★



해파랑길의 이번 코스는 포스코를 따라 걷는 길★ 입니다.
포스코, 즉 포항제철은 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굴지의 철강회사이지요.
세계에서 이례적으로 이렇게 단기간에 크게 성장한 철강회사는 포스코뿐일 것입니다.

"포항"하면 아마 여러분들도 가장 떠오르는 것 중 하나로 "포스코"이시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해파랑길 노선은 기대가 더욱 되었습니다. 포항의 얼굴을 보러 가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포스코는 경상남도 포항시 남구 괴동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
이 말이 저는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철이라는 자원은 유한하니 소중히 아끼고 제대로 활용을 해야하는 반면,
창의, 생각은 무한하니 항상 생각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서,
모두의 창의력으로 자원을 소중하게 활용하자!
라는 뜻이 되겠지요?^^


포항에 이례적으로 눈이 많이 온 시기 였지만,
눈이 하도 오랜만에 많이 와서 아직 제설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있네요^^


형산교를 지나서 도구리방향으로 포스코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오른쪽 길에 포스코역사관이 나옵니다.^^

포스코 내부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하지만,
저희같은 도보여행자들에게는 사전예약은 조금 위험하거든요 ㅎ
대신에 이 포스코역사관을 가보면
포스코의 과거-현재-미래를 엿볼 수 있답니다.

자~
그럼 들어가보실까요?!^^

포스코역사관의 모습이네요^^


포스코 역사관 개방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5시
휴관일은 일요일, 국공휴일 입니다.
방문 2일전까지 인터넷(http://museum.posco.com/) 으로 예약을 해주시면 더 좋구요,
그냥 방문해도 거의다 볼 수 있답니다.^^

내부 로비 모습이에요.
정말 깔끔했습니다.

제가 앞에서 말씀드렸던,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이 포스코 건립취지였나보네요^^


포스코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지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전 박정희 대통령, 김학렬 부총리의 모습이 보이네요^^
1970년 포항제철공장 착공식 버튼을 누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은 밀랍인형이랍니다. 그런데 너무 똑같고 정말 사람느낌이어서 깜짝 놀랬었어요...ㅎ


더욱 내부로 들어가보면,
예전 포스코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들여다 보니,
정말 방금 전 까지만해도 여러 직원들이 일을 하다간 곳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여태까지 포스코에서 발간한 신문,잡지를 모아둔 곳입니다.

이 삽은
정말 특이하게 생겼지요^^
협동해서 하자는 뜻이랍니다.


이것은 포스코 역사관을 둘러본 후,
영상관에서 찍은 것입니다.
철이 내는 아름다운 소리를 모아 둔 영상이었어요^^
정말 철은 우리 주변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자원인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지요 ㅎ


사실,
저희가 이날 첫 손님이었답니다.

나름 재밌는 역사관이었어요 ㅎㅎ

0.7mm짜리 샤프를 기념품으로 주셨었는데...
사진은 안찍었네요 ㅎㅎ

포스코를 더 잘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꼭 한 번 들려보세요!
미리 예약을 하시면
더 많은 것을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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