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에 대해 잘못알고있는 사실들

    첫째

	도박자들은 실제 확률보다도 자신이 게임의 결과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이 더 크다고 믿고 있으며 비현실적인 낙관  주의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박꾼의 약 80% 정도가 다음번 게임에서는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대부분의 도박꾼들은 자신이 게임의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둘째
	병적 도박자들이 보이는 또 하나의 전형적인 비합리적이고 왜곡된 생각은 객관적인 상황과 관계없이 긍적적인 책략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즉, 돈을 계속 잃으면서도 언젠가는 승리의 운이 찾아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자신은 돈을 잃고 있는것이 아니라 단지 꿔주고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며, 이를 되찾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셋째
	이겼을 때는 자신의 능력 때문이라고, 패배했을 경우에는 운이 나빠서라고 생각합니다. 도박으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박이 나의 외로움, 스트레스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승률이 희박하더라도 나는 해낼 수 있다고 자신의 능력을 확신합니다. 연습을 충분히 한다면 무선적인 결과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잃었던 게임보다는 승리했던 게임만을 더 잘 기억합니다. 도박하기 위해 돈을 빌리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특정한 물건을 소지하거나, 특정한 의식이나 행동을 하면 승리에 도움이 될 거라는 미신적인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