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싶은것

이 드라마![파트너]심상치않다!-한국형법정드라마의 초석

수목 드라마 파트너!

'파트너'첫방송 시청률 6.6%, 7월 2일 7.7%, 7월 9일 시청률 12.1%
7월 9일 6회에서 처음으로 10%의 시청률을 확보하면서 동시대대에 방영중인 트리플과 태양을 삼켜라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이 날 가장 높은 시청률을 차지했던 하얀거짓말의 시청률 23.6%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파트너의 시청률은 눈여겨 볼만하다.




요즘 수요일 목요일 10시가 되면 자동적으로 리모콘을 KBS2TV로 돌리고 "파트너"가 하기만을 기다린다.
그리고 11시 10분 정도까지는 굉장한 집중을 하고 웃다가 울다가 감탄하면서 드라마를 시청한다.
그리고 끝났을 때 "아하~으윽!! 여기서 끝나버리다니.." 하면서 아쉬워하고 있다.

그럼 이 드라마에 대한 간단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이 드라마에서는 법인이 두개가 나온다.
1. 변호사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깊은 뜻을 가지고 있는 이원종(김용수 役)이 이끌고 있는 법무법인 "이김"
2. 극중 이동욱(이태조 役)과 최철호(이영우 役)의 아버지가 이끄는 대한민국 막강 로펌 "해윤"

이 드라마의 관계도를 살펴보면 대충 이러하다.




김현주 (강은호 役)
아픈 아들을 두고 항상 아들을 생각하지만 변호사 업무로 인하여 신경을 잘 써주지 못한다고 안타까워하는...그러나 억척스러운 엄마! 아줌마!

이동욱 (이태조 役)
변호사 업계에서 최고 잘나가는 형과 항상 형에게 절대적 지지를 보내는 아버지 밑에서 스트레스를 받지만,
항상 유머러스하고 당당함을 갖고 있는.. 그리고 형이 갖지 않은 세밀한 곳에서 힌트를 얻어내는 능력을 갖고 있는..

이하늬(한정원 役)
매력적인 외모만큼이나 실력까지 겸비한 팜므파탈분위기를 갖고 있는 변호사. 현재 이태조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건 이태조만의 짝사랑일뿐, 유부남인 이태조의 형 이영우와 사랑(불륜?)을 하고 있음.

최철호(이영우 役)
냉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변호사. 그리고 업계에서 알아주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변호사.


이 네 인물이 주 인물들이다.

그럼,
원래 1화를 보게 되고 재밌으면 그 드라마를 쭉 보게되는 것이다.
잠깐 제 1화의 스토리를 살펴보겠다.

[제1부] 은호의 '이김' 첫 출근~  

  부푼 꿈을 안고 김현주(강은호 役)이 로펌'이김'에 첫출근하는 날이다.
 그러나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데... 그 이유는 공식적이지 않은 은호의 입
 사 였기 때문이다. 이김 대표변호사 이원종(김용수 役)은 존경하는 판사
 의 간절한 부탁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고 사무실에서는 은호의
 입사에 대하여 갑론을박을 한다.
 
 이김로펌의 골칫거리 변호사 이동욱(이태조 役)은 피고인 자격으로 재판
 장에 선다. 이유는 노상방뇨를 하다가 이를 저지하는 경찰에게 소변을
 뿌렸기 때문... 법조계의 로열패밀리 출신인 태조이지만 그는 법정에서
경박한 언행을 하여 판사에게 핀잔을 듣기도 한다.

한편, 사무실 사람들은 은호의 입사를 모두 반대하고. 그래서 용수가 낸 묘안! 그녀에게 재판을 맡기고 그 결과에 따라 은호가 남을지 떠날지 여부를 결정하자는 것. 그러나.....절대 무죄 승소할 수 없는 국선 변호를 은호에게 떠맡기는데...


지금 6화가 올 때까지 변호의뢰가 들어 온 사건은 총 2건이다.
첫 재판은 승소를 하여 은호가 이김로펌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었지만
두번째 재판은??
6회를 보고나니 거의 이긴 것 같았다.

그러고 나니 기대되는 7화..

 어려웠던 증인 심문이 끝나고 판도는 정해숙의 살인교사가 확실해 진 순간,
 증인과 이영우의 눈빛교환을 느끼게 되는 이태조..
 그리고 뭔가 이상함을 느끼는데....

다음 회인 제 7화의 내용을 잠시 살펴보자면...

7화의 내용을 잠시 살펴보자면,,

태조는 정해숙 사건의 배후에 해윤과 영우가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큰 충격을 받는다. 진성그룹 회장이 정해숙과 이혼하기 위해 모든 일을 꾸몄으며, 영우는 그 뒷받침을 했고, 결국 태조는 아버지와 형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났던 것. 자존심에 어마어마한 상처를 입은 태조는 은호에게 말도 없이 잠적하고 만다.

한편, 법원에서 마주친 조형래와 이진표는 두 사람 사이에 얽힌 과거사를 묻어둔 채 가벼운 인사를 나눈다. 하지만 형래와 진표의 시선 사이로 소리 없는 불꽃이 튀고,
두 노장의 어두운 과거는 형래의 딸인 은호와 진표의 큰아들 영우로 대물림된다.

“이김” 사무실에 통합한국당 최고 위원이자 차기 대권주자인 권희수 의원(김갑수 분)이 찾아온다. 은호의 대학 은사이기도 했던 권희수는 아내의 절도사건 변호를 의뢰하고, 잠적한 태조를 대신해 정원이 은호와 파트너를 이뤄 사건을 수임한다.

하지만 갑자기
정원의 아버지 종수가 갑작스레 출소해 연락을 해 오고, 정원은 크게 흔들리는데... ...




아 정말 일주일이 또 기다려진다.ㅎ
얼른 다음주 수요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드라마의 영향인가.....
갑자기 사법고시를 준비해보고 싶은 마음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