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고싶은곳

[부산/사찰] 해동 용궁사


위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사랑리 416-3
전화: 051- 722- 7744

부산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
바로 바다 위의 사찰 용궁사이다.
대부분의 사찰들이 산 중턱에 있지만,
용궁사는 바닷물이 바로 아래에서 철썩 대는 수상법당 이라고 할 수 있다.

용궁사는 동해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1376년 고려 공민왕의 왕사(王師)였던 나옹대사가 창건하였다.


해동용궁사를 내려다 본 전경이다.


해동용궁사로 들어가는 길에는 십이지상들이 쭉 서 있다.



십이지상들을 지나가면 해동용궁사의 전경이 보이기 시작한다.
소나무 숲들 사이에, 바다를 향한 절벽에 위치해 있는 용궁사의 절경은 정말 멋있다.


중간중간에 있는 작은 불상들과 복전함^^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용궁사 전경


역시 부산은 날씨가 따뜻한 것 같으다.
날씨가 좀 풀리고 가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와 있었다.




조금 더 바다를 가까이 보고 싶어서 절벽에 올라섰다.
많은 사람들이 절벽 가까이에서 바다구경을 하고 있었다.

사진기 파노라마로 촬영한 바다의 모습^^


대웅전 앞의 모습이다.

대웅전 옆에는
커다란 금불상이 환하게 웃고 있다.
나도모르게 금불상의 모습을 따라하고 있었다.


대웅전 내부 모습 ^^




어느 위치에서 찍어도 멋있는 절경이다...

용궁단?ㅎ



원통문이라고 써있는데,
이곳을 오르면 소원을 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용궁사의 가장 멋진 절경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절경사진은 포스팅 맨 위에 ^^




원통문에 들어가서 보이는 불상,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들...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기불상들이다^^
너무 귀엽지 않은가~~ㅎㅎ


이러한 파도치는 모습의 절경은 두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하나는 만경창파
일망무제한 망망대해에서 밀려오는 파도노을바위에 부딪히는 물보라는 보는 사람만이 그 격정의 희열을 느낄 수 있다.

두번째는 사랑망해
사랑대에 올라가 망망대해를 바라보면 자기도 모르게 무아의 경지에 이른다.

지금은 이제
벚꽃이 만개해 있을 텐데,
봄이면 절입구의 벚꽅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핀다고 한다.

정말 무릉도원의 해동용궁사 인 것 같으다^^



해동용궁사, 용궁사벚꽃, 용궁사 절경, 바다 절, 망망대해, 벚꽃놀이,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