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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곳

2010년 엑스포 개최지 상하이를 다녀와서


요 근래 한 일주일?정도 포스팅이 없었다.
휴가를 다녀왔기 때문이다.
어디로 갔다왔냐면,
중국 상해(上海)!

2004년에 다녀왔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었다.

이번에는 상해 뿐만이 아니라, 항주황산도 함께 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해이야기만 우선 해보겠다.



[상해푸동공항에서 내려서..]

상해 푸동공항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기부상열차(독일제)

어느 마을의 시장터


 

[상해 서커쓰]


상해 서커스의 주요장면들^^
이제는 흔히 보는 서커스들이라 그리 막 신기하지는 않았다 ㅎ

[주가각]

주가각의 집과 주가각거리를 지나 상해의 베니스라 일컬어지는 곳에서 뱃놀이함.

 카인과아벨에서 한지민이 소지섭 관광안내해주면서 배탔던 곳이다.

 마지막 사진은 방생교.

그래서 상인들이 금붕어 판다.

사서 저 다리 밑으로 풀어주라고..


[주가각-대청우전국]

주가각 쪽에 있는 골목길에 있던 우체국이다.

지금도 운영하는 곳이라고 함.

우체국 간판
우체국에서 일하는 사람들
우체국 편지들 전시해놓은거

 그리고 사람머리는..옛날 편지 전달 어떻게 했는지 전시해 놓은 곳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의 방법으로 보여준 것이다.

노예한명 머리를 밀어서 글씨를 머리에 새긴다.그리고 이 노예를 데리고 내용을 받을 자에게 간다.내용을 받으면 이 노예 머리통;을 잘라서 죽임.내용을 아는 사람이 없도록.
근데 만약에 노예 머리카락이 길어서 내용이 안보이거나 무슨 일 있으면, 이 노예 죽이고 다른 노예 머리에 새겼다고 함..

 끔찍한..중국..ㅠ


우체국 안에 있는 서태후 사진이다.
중국 역사에 나오는 악날한 짓 많이 했다는 서태후...

 헐; 이게 서태후야??했음..

 전혀 뭐 왕후처럼 예쁘지도 않고 그냥 무섭게 생겼다..


[상해 야경]

이 두사진은 2004년 상해 야경이다. 외탄에서 본.
근데 이번에는 엑스포때문에 외탄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느라 공사중이어서,
이 위치에선 보지못했다.


이게 2009년 상해 야경^^
유람선을 타고 찍은 야경이다.

건물도 새로운 것들도 들어섰고,
뭔가 분위기가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

[홍구공원-윤봉길의사 기념관]

윤봉길 의사가 도시락폭탄을 투척하신 곳.

 그래서 매정이라는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있는데, 이곳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는 내야한다 ㅎ

 

홍구공원을 포함해서 상해에는 이렇게 큰 규모의 공원이 500개가 있다고 한다.ㅎㄷㄷ;;

 이중에서 300개만 유료입장이랬던가 무료입장이랬던가.무료입장이었던거같다.

 

홍구공원도 무료입장이다.그래서 인지 사람들 엄청 많았다.

이 때가 오전 아홉시였는데, 대부분은 노인들이었고, 사람들이 참 운동을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홍구공원 안에 있는 윤봉길 의사 기리는 곳. 매정

 

윤봉길 의사 업적 써놓은 바위
입장료내면 주는 책갈피
윤봉길 의사 기리는 곳 건물
윤봉길 의사가 던진 도시락폭탄
일본놈들한테 총맞으셨을 때 사진
남자가 큰일을 이루지 못하면 집에 돌아갈 수 없다고 써 놓은 윤봉길의사의 친필(물론, 친필토대로 전시되있는것)

 윤봉길 의사는 25에 돌아가셨음
22세때인가? 부터 독립운동 하심

 난 지금 뭐지?생각들었다..



[상해임시정부]

지난번에 들어가봤기때문에 이번엔 들어가보진 않았음

 간단히 설명하자면,
일제침략기 때 상하이에 임시정부를 설립했는데 이곳이 그곳이다.

1992년 전까지 그냥 주민들이 이곳에 살았었는데 중국과 수교를 한 후,
우리나라 정부가 이 곳을 보존해주길 요구함.
그래서 주민들 이주시키고, 이 곳을 복원시켰다고 한다.



[신천지]

난 이름이 신천지 이길래 무슨 휘황찬란한 거리인줄 알았다 ㅎ

이 곳은 그냥 인사동이랑 바닥이랑 약간 분위기 비슷한데 볼거리는 별로 없다 ㅋ
지난번 가본 데 인 줄 알았는데 거긴 명동거리 여긴 신천지!

 위엔화가 올라서 인지, 커피빈 아메리카노도 4000원이 넘어간다
원래 넘나?ㅋ 어쨌든 비싸다 ㅎ




기념 사진 ㅎ


가기전엔 모르는 사실이었는데,
상해는 2010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한다.


지하도로와 주차장을 만드는 공사,
상해야경의 중심지였던 외탄거리 공사, 등등이 진행중이다.

이번에 엑스포 지정구역이 상해에서 가장 낙후된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같았다.
도시 외관을 위해 건물 외부를 새건물처럼 깨끗히 보이도록 페인트칠을 하고 있었다.
모든 공사가 엑스포에 중심이 맞춰져 있었다.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도시 곳곳이 파헤쳐지고 있었다.
중국은 이번 상해 엑스포를 과학기술과 경제대국 도약을 위한 기회로 보고 있다고 한다.

한여름 폭염속에서도 도시전체를 단장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다음번에 다시 상해에 갔을 땐,
더욱 발전되어 있는 도시로 날 반겨주었으면 좋겠다^ㅡ^

짜이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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